연령대별로 어떤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할까?

2023년 계묘년의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. 한 해 한 해를 거듭하며 달라지는 본인의 몸에 대한 체감을 느끼며 누구는 상실감을 느끼고, 그에 반해 관리를 잘 한 사람은 그런 걱정조차 하지 않으며 살 것이다. 어찌 되었든 사람은 살면서 열심히 운동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데, 매번 꾸준히 할 수는 없는 노릇인 게 인생은 변수덩어리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딱딱 지켜가며 살 수가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. 점점 지쳐가며 나약해지는 자신의 몸을 보며 기분이 우울해진다. 그렇기에 이 부분을 챙겨줄 수 있는 수단을 찾아야 한다. 그게 무엇이냐? 바로 "영양제"다.

운동을 하지 않아도,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지 못해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영양제에 대한 인기는 두말할 것도 없다. 이미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국내의 건강식품시장은 우상향을 지속 중이다.

 

 

 

그럼 각 연령대별로 어떤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게 가장 좋을까를 알아보자.

 

 

 

20대 (밀크씨슬, UDCA)

20대는 가장 알코올 섭취가 많을 때이다. 그렇기에 간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영양제를 복용하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. 밀크씨슬은 알코올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음주로 인한 간을 최대한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한다. 또한 UDCA는 분비,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역시나 간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한다. 

 

30대 (비타민B)

30대는 각자가 자리를 잡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시기이며 보통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힘들어할 것이다. 그렇기에 스트레스에 좋은 영양제를 골라야 하는데 비타민B는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스태미나, 즉 활력에도 도움을 준다. 실제로 연구결과에서도 비타민B를 먹은 사람과 안 먹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차이가 크다는 것이 사례로도 있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.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몸의 기력을 챙겨야 할 필요성이 있다. 

 

40대~50대 (비타민D, 칼슘, 마그네슘)

30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많이 달라져 있다. 그만큼 몸의 기능이 많이 따라주지 못하고 심지어 갱년기도 온다. 특히나 뼈가 굉장히 약해지기 때문에 칼슘은 필수로 공급해주어야 한다. 그렇기에 뼈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비타민D를 챙겨야 하며, 심지어 암 발병확률을 낮춰주기도 하며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. 나이를 먹을수록 집중력이 쉽게 저하되기 때문에 비타민D까지 같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. 마지막으로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골격에 대부분 존재하는데 그 외에 에너지대사와 근육 수축에도 관여하며 심장병과 당뇨병까지도 예방해 주니 이 세 가지는 필수로 공급해주어야 한다.

 

60대 (오메가 3 지방산)

60대가 제일 신경 써야 하는 것은 혈중, 심장관련된 질환일 것이다. 그렇기에 오메가 3 지방산을 공급해주어야 하는데 세포를 보호하고 신진대사, 혈행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며 면역력 자체를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오메가 3 지방산이야 말로 60대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이다.